▒ 밥푸는 여자의 마음의 풍경 ▒
레이어 고정
 
 
 
HOME > 손님발자국> 지혜의정원
 

접속된 회원 및 총회원 목록보기

현재 0분께서 회원으로 접속해 있습니다. 0 회원가입 회원로그인
201  1/11
힘든 엄마 님께서 남기신 글
모두가 제 잘못입니다

이른 아침시간이면 두부장사 딸랑이 소리가 들립니다.
언제나 정확한 소리입니다 때로는 그 소리 따라 다니고싶습니다.
혹시 근방 어디엔가에서 딸아이가 달려오지나 않을까해서입니다.
생각해보니 저 자랄 때도 늘 어머니는 동생을 귀하게 생각했었네요
먹는 것과 입는 것 학교 가져가야 할 등록금까지 언제나
사내아이 먼저였습니다. 나는 엄마가 되면 저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지내왔는데 결국 저 역시 그런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쩌다 아이가 제 아빠에게 사랑을 받거나 제 오빠에게
관심을 받는 것을 보면 좋은 생각보다 화가 났었습니다.
참 이상하지요? 새벽 도시락을 싸서 아들을 배웅하고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한번도 딸아이에게는 그렇게 해 본 기억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정말 못난 어미지요 어찌 제가 낳은 딸을 사랑하지 않았겠습니까.
딸아이 방에 남겨진 물건 하나하나 그 아이 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11/10 07:17
  




번호별로 보기
제목별로 보기 이름별로 보기 날짜별로 보기 조회별로 보기
201
 이제서야 웃습니다. [1]

힘든엄마
2004/01/25 1083
200
 반가운 소식 드립니다. [1]

힘든엄마
2003/10/08 765
199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5]

힘든엄마
2003/08/23 870
198
 남편의 마음을 위해 [2]

힘든 엄마
2003/06/16 887
197
 어떻게 해야할른지요

힘든 엄마
2003/05/03 720
196
 목소리라도 들었으면 [3]

힘든 엄마
2003/05/03 671
195
 도움을 청합니다

힘든 엄마
2003/05/03 768
194
  감사 드립니다.

힘든 엄마
2003/05/03 776

  모두가 제 잘못입니다

힘든 엄마
2003/05/03 755
192
 몇번을 왔다가 그냥갔습니다

힘든 엄마
2003/05/03 761
191
 자격이 없는 엄마 입니다.

힘든 엄마
2003/05/03 686
190
 터널을 지나며... [2]

희야
2004/07/23 833
189
 마음이 답답해서 [1]

홍당무
2003/08/12 774
188
 얘기-하나 [1]

해탈
2003/10/13 669
187
비밀글입니다 사람이 무섭습니다......... [2]

한숨
2006/05/24 7
186
 진실이 과연 있는가에대해 [1]

하소연
2006/09/27 1070
185
 불편함을 딛고서

하소연
2003/05/03 648
184
 진실이 있는가에대해

하소연
2003/05/03 714
183
 안타까운 일 [1]

평화세상
2007/11/14 2678
182
 봄의햇살처럼 저희집에도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평안한엄마
2008/03/17 2846
1 [2][3][4][5][6][7][8][9][10]..[11] [next]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이전지혜의정원1 이전지혜의정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