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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엄마 님께서 남기신 글
몇번을 왔다가 그냥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번 방문을 했지만 다른 분들 좋은 글이 올라와있길래 좋지도 않은
이야기를 두고 가기가 미안하고 부끄러워 그냥 갔었습니다.
다시 힘든 이야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숲지기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지난 몇달 전쯤에 제 딸의 가출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직 딸은 돌아오지 않고있습니다.
간간히 말없이 끊어버리는 전화만 올 뿐입니다. 사방으로 수소문을
해봤지만 찾을길은 없고 소문을 내기에는 집안 체면때문에
입밖에도 내지 못하게 하는 실정이다보니 내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씩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밤만 되면 혹시 나쁜 곳에서
좋지않는 일로 힘들어하고 있지않을까 걱정되 됩니다. 이곳에서
해결을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닙니다. 다만 답답한 마음을 둘곳없어서
여기를 자주 찾아옵니다. 괜히 마음에 부담만 드리게 되는것같습니다.    11/0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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