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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엄마 님께서 남기신 글
반가운 소식 드립니다.

딸아이 건강한 몸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감사를 숲지기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힘드신 지금 제가 갚을 일 없지만 언젠가
정말 좋은 소식 드릴 수 있겠지요.
부군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힘든 엄마님..
무엇보다 따님께서 가족에게 돌아왔다는 소식이
제게는 힘이 됩니다 부족한 이곳을 통해 주님을
알게 되고 회복되어가는 님의 가족을 보며 저처럼
부족한 사람에게도 사람을 향한 소중한 소명이
있을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제 더 많은 기도와 사랑으로 따님의 상처를
덮어주는 일이 남아있습니다 둘만 만나 나누던 때와
다르게 이제는 아빠와 오빠가 함께하는 상황이니
알게 모르게 부딪히는 상처가 어쩌면 이전보다 더
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바라봐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학교 복학문제나 필요하다면 전학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아이가 편한 마음으로 가족을
대할 수 있는 지름길은 신앙을 갖게 하는 일입니다.

님은 제게 무엇보다 더 큰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따님 소식을 전해 준 것만으로도.. 평안하시기를..

  200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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