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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 님께서 남기신 글
마음이 답답해서


저는 올해 결혼한지 22년 돼었어요
여러 가지 중에 제일 고민되는 것이 남편이 화를 잘낸다는 것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화를   내고 또 술버릇이  아주 나빠요 이제야 안 일도
있지만 남편은 총각때부터 술버릇이 나빴어요 결혼 초부터 그랫어요
근데  시집 가족은 그걸 인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원래 성격이 그래요
나 잘못한건만 가지고 나무라지요 술먹고 때려 뿌시고 사람을 때리고
경찰서 가도 내가 잘못했다고 해요 또 바람도 폈어요 그래도 그건 그때는
엄청 신경 썻지만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고 술 속이 안 좋은 것 땜에
노이로제에요 자주는 안 먹어도 맨날 맘이 불안해서 죽고 싶어요
지금 다 얘기 못해요 담에해요 답답해요 그리고 대충 이야기 하려니
정리가  안돼요 또 올께요 맘이 급해지고 다시 와야 겟어요


홍당무님..
우선 님의 답답하고 한 숨 섞인 마음을 쓸어 안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람마다 각각 마음 크기가 다 다른데요 어느 사람에게는 감당 할
수 있는 크기가 어떤 사람에게는 도저히 감당 할 수 없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우선은 남편의 화가 어디로 부터 왔는지를 혹시
님께서는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몸이 병을 앓을 때 증세만을 가지고 이리저리 방황하다
결국 원인을 찾지 못해 온 몸의 병이 더 깊어 갈 수 있듯이 삶
속에 일어나는 여러 상황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수십년 살았는데 이제와 그런게 다 무슨 소용인가 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남편의 영혼을 위해 님께서는 차분히 지난 시간을 돌아
볼 기회를 가짐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님이야 그런 아픔 저런 아픔 겪으며 나름대로 탈출구를 찾을 수
있겠지만 인생의 궁극적인 구원에 문제에 있어 혹시 남편께서
너무 멀리 가 있다면 보이는 전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혼의
전쟁을 선포하시고 재 정립 해 가심은 어떨는지요..

더군다나 매일 마음이 불안해서 죽고 싶다고 표현하셨는데요
마음이 불안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은 하나님께 속한 좋은 생각
이 아닙니다. 분명 님의 마음에 사탄은 남편이란 혹은 시댁이란
가장 가깝고 귀하게 여겨 줘야 할 친족들을 통해 참소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영혼을 파괴하고 더하여 가정까지도
늘 불안하고 부정적인 모양새로 이끌어 간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가족 중에 한명이라도 제대로 깨어 있다면
그 가정은 소망이 있는 가정입니다 소돔 고모라 성이 멸망 될
때 하나님께서는 의인 몇명을 요구하셨습니까..다수의 의로운
자들이 아니라 단 한명이라도 제대로 된 신앙인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혹시 님이 하나님이란 존재를 구원자로 여기시는
믿음을 소유하신 분이라면 참으로 소망적인 일이 아닌가 싶네요
답답함이 님의 가슴을 누룰지라도 앞으로 더 큰 소망을 향해
함께 기도하고 위로해 가며 주님께 도우심을 구했으면 합니다

오늘..
평안의 잔이 님의 마음에 흘러 넘쳐 평안으로 인도되길 바랍니다.

  200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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