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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어느기관사님께

며칠 전 님의 글을 읽고 바로 답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읽음과 동시에 답변을 올리기에는 제가 준비되지 못한 사람이며
전문가적 소양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기에 부족하지만 님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의 지혜로운 도우심을 바라는 시간을 갖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글을 삭제하시는 분들의 마음은 아픔이 치유되었거나
드러낸 아픔을 들어주고 위로해주어야 할 그 어떤 대상의 반응이 없을 때 섭섭함
혹은 드러내놓고 나니 후회가 밀물처럼 밀려올 때 등등의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혹여 님의 마음에 아픔이 깊어지거나 섭섭한 노여움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은 또 다른 분들을 포함하여 저 또한 님의 상황을 알기에 먼 곳에서라도
부족한 기도라고 끈을 놓지 않고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짧은 글로 표현해 두신 님의 상황을 기억해내자면
님은 분명히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는 분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인생에 두 번의 이혼을 하게 될까 두려움이 있다 하셨고 자신이 어떠한
큰 결함이 있는 인격체가 아닌가 염려를 하셨지만 제 생각에 자신이 가진
문제를 문제라 여기며 어떤 해결책을 가져야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는 그 점이
어쩌면 문제가 없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도 하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연약하여 드러내지는 못해도 자신 스스로 자기가 고쳐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의지가 약하고 주변 어려운 상황이
자신을 원하는 방향으로 세워가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이 원하는 방향으로보다는
육체의 생각과 본성대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사람을 통해서나 혹은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의 삶과 가치관을
변화시켜 가려하는 위험에서 벗어나 지혜와 인내와 절제의 힘과 능력을 주시는
절대자를 향하여 도우심을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

님은 하고 있는 일이 기관사라 하셨고 매일 수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그네들의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을 하셔야 하는 분이십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들보다 가장 먼저 앞을 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탁 트인 풍경과 상황을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는 특권을 가지셨습니다
위험한 상황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고 대처할 수도 있는 분이십니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다 편안한 여행을 안전하게 보장해주셔야 할 분이시지요

우리 인생에도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시려 맨 앞에 계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삶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살피시고 계시기에 어떤 부분이 어떻게
고장이 났는지도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에게 님의 고장 난 부분의 삶을
맡기시고 안전 운행을 부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한 것은 님이 님의 아내에게 고마워한다는 것이며 아내 역시 그 대화에
응하며 더 나은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만남 중에는
전혀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 회복이 불가능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역시 절대자 그분께서는 회복시키심을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지혜를 구하시며 아내와의 대화를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책 한 권 소개해 드릴 테니 읽어보시고요
제목 : 예수님께 배우는 대화의 법칙
저자 : 박 필
출판사 : 국민일보

따님의 일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기관사

감사합니다..
얼마전 부터 아내와 함께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점차 낳아지고 있지만 서로에게 배려의 시간을 더 가져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님의 글에 많은 힘을 얻어 갑니다.
그리고 4년 만에 이번 여름방학때 딸아이를 만났습니다.
못알보게 큰 아이를 보면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큰 상차를 준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파왔습니다.
4일동안 함께 지내면서 딸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이도 밝은 얼굴로 돌아갔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자는 약속도 잊지 않고요~~

늘 주님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감사의 글 남깁니다..

간단한 답글을 삭제합니다. 2007/08/28


님의 글을 읽고 여러 날을 생각하는 동안에 삭제되어버린 공간을
물끄러미 바라다보며 한없이 제 자신을 책망하기도 했었습니다.
비록 우둔한 기억력을 더듬어 올려둔 제 부족한 글에 님께서 힘을
얻으셨다는 덧글을 읽으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마음을 맞춰 시작한 일
아름다운 가정을 다시 꾸려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따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져
주님 안에서 참다운 회복이 이루어지고 멋진 그리스도인으로
또 다른 아픔을 갖은 이웃에게 영향을 주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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