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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 님께서 남기신 글

푸른 몸살

푸른 몸살 / 정기모 청 보리밭 언저리 인동초 홀로 피면 아카시아 마지막 향기는 말갛게 닦아 엎은 흰 고무신 같은데 더딘 걸음 무디도록 훤한 달빛 밟아도 밤길 물고 앞서는 등 휜 외길 같을까 어디에도 두지 못할 눈길 아, 차라리 주삿바늘보다 따끔거릴 푸른 몸살이라도 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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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이곳은손님들이두고가시는글작품방입니다 [2]		2003/06/30	1552

1172	영상시	그대 내게로 오소서	머루	2011/02/05	2788

1171	시	하늘나라 우편함	해나루	2011/01/10	2867

1170	시	염하는 여자	해나루	2010/10/25	2767

1169	시	왕새우	해나루	2010/10/22	1121

1168	영상시	당신때문입니다	썬파워	2010/04/14	1789

1167	영상시	그대와 나	썬파워	2009/08/04	1413

1166	시	울지 못하는 날	청하	2009/02/22	1594

	영상시	푸른 몸살	머루	2008/05/20	1588

1164	영상시	아득한 안부	머루	2008/04/26	1421

1163	영상시	봄이 오면	머루	2008/03/07	1413

1162	영상시	겨울 강에서	머루	2008/01/28	1384

1161	시	그리움	머루	2008/01/13	1422

1160	시	추억의 언덕에서	김송하	2007/11/02	1593

1159	시	간이역/신창역	김 송하	2007/11/01	1580

1158	시	울어도 됩니다	김송하	2007/10/31	1302

1157	영상시	낙엽처럼	머루	2007/10/19	1204

1156	시	아시나요?	김 송하	2007/10/02	1333

1155	영상시	시린 가슴으로	머루	2007/09/29	1307

1154	영상시	흔들리는 9월	머루	2007/09/08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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