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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3월 5일 목요일 [어머님은혜]


석수초등학교4학년10반20번 이재웅

  [어머니 은혜]

역시 내 예감이 맞았다 매일 가침을하고 열나는 이유가 말이다.
그 이유는 감기였다 아버지께서 내 머리를 짚어 보시더니
열이 많다고 하셨다 난 이 소식을 어머니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소식을 알리면 아직 완쾌되지 않은 몸으로
병간호 하실것이 빤하기 때문이다 난 무리하게
병 간호 하시는 어머니를 여러번 보았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입원하셨을때도 나와 동생이 아플때도
병 간호 하시던 어머니가 입원하셨는데 간호도
하지 못하는 내가 부끄럽기 짝이없다.


사랑하는 아들아

사람이 제 자리를 제대로 지키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이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엄마는
어머니로써 자리를 지켜가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엄마들에 비해
건강하지도 못하고 생활하는 여러부분마다
너희들 마음에 갈등을 가져다 주었겠지만
불평없이 늘 순종해 주던 너희들이 고맙기만하다

어찌보면 그 또한 축복이라는 생각이든다
가족 구성원으로 살면서 늘 불평과 불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너희들과는 늘 고마운
일이 많았던 것을 보면 말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사는 일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살아가며 느끼지 않니 ..

고마운 마음 고맙다 말하니 자꾸 고마운 일이 생기고
너희를 통해 자존감과 기쁘다 말하니 너희를 통해
정말 기쁜일만 있었던 것 같다. 늘 그렇게 말한다
말씀에 자식은 부모의 면류관이라 하였는데 정말
너희 형제로 인해 엄마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귀한
대접을 받았던 것 같다 엄마 혼자서는 이뤄낼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네가 떠나며 했던 그 말대로 엄마가 늘 잘 될꺼라 했으니
네 삶이 잘 될꺼 같다던 네 믿음대로 잘 되길 바란다
물론 네 일기처럼 받은 사랑에 고마움을 가지고 뭔가
하려고 하는 마음 그대로 산다면 너는 네 주변인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입술에 불평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늘 네 얼굴이 환하게 빛나길 바란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평안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혜로 말이다 ..

  200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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