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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석수초등학교 4학년 이재웅  1994년 5월 8일 금요일

어버이 날이다
동생과 나는 아침에 일찍일어나 어머니와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릴 일을 생각했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일어나시자 동생이 " 엄마,아빠 잠깐 눈을 감아주세요"
하고말하자 부모님께서는 "알았다." 말씀해 주셨다
동생과 나는 어머니 아버지께 꽃을 달아 드리고
뽀뽀를 해 드렸다. 즐겁고 유쾌한 아침이자 날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보여지는 삼라만상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은
볼 수 있다는 감사의 조건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며 더하여 느낄 수 있다는 감성과 감사를
가지고 산다는 것일거다.

날이 추워지며 단풍의 아름다움은 극에 다달아 가는 것 같아
아마도 세상 모든 이치가 그러하지 않을까싶다
오늘 네 일기를 읽으며 '관계' 라는 것을 생각했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관계
아마도 그것은 사람과 사람 뿐 아니라 세상 모든것과의
관계설정으로 되어지는 것이겠지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은 그 15%는 지식에 의한 것이요 나머지는 모든
관계를 잘 한 사람이 얻어 누리는 것이라고 한다

네가 세상 어떤 것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하기 시작한다면
너는 이전에 상상하지 못한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갈것이다
이 내용은 엄마가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인용한거야

네가 어버이 날을 즐겁고 유쾌하게 여길 수 있었다는 것은
그날이 어버이 날이기 때문이 아니라 네가 무엇을
해서 상대를 기쁘게 할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
했기 때문인거지.. 그래서 사랑은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한걸음 더 어른으로 성숙해
가는 네 생활 일부분을 드려다 봐..거기엔 때로 맘에
들지 않는 일과 사람이있을 수 있거든 그때마다 네 마음에
따라 그 일과 사람이 맺는 관계의 차이는 지금은 아니어도
훗날 상당히 큰 차이가 날 것이라는 생각이다.

부디 사소한일에 네 마음 빼앗기지 말고 보다 넓고
멀리 보는 안목을 갖길 바란다. 너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지..

2003/11/1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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